현관에 들어서면 라운드 하프장이 시선을 받는다. 그 위로 비저형 거울과 구 모양 펜던트를 두고 은은히 비치는 간접조명이 첫인상부터 차분하다. 거실은 벽과 천장을 덜어내고 실링팬 하나만 남겼다. 발코니까지 시원하게 열린 창으로 풍경이 그대로 들어오고, 욕실은 베이지 타일 위에 맑은 하늘색 세로 타일을 포인트로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