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주택
창으로 계절을 들이는 단독주택이다.
아파트와 달리 집의 사방이 바깥과 맞닿은 구조이다. 그래서 이 집은 창을 중심에 두고 나머지를 한 걸음씩 덜어내는 방식으로 완성했다. 확장된 주방창은 라인대로 간접조명을 둘러, 낮에는 바깥 풍경이 한 점의 그림처럼 걸리고 밤에는 은은한 빛의 액자가 된다. 거실은 창으로 들어온 햇살이 우드 바닥에 그림자를 그리고 별다른 장식 없어도 변화가 그대로 공간의 무늬가 되어진다. 꾸밈을 덜어낸 자리에 창 너머의 하루가 채워지는 집, 머무는 사람의 시선이 늘 바깥을 향하도록 설계했다.
This is a staging environment